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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MBC 드라마 '연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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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다인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연인'을 택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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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개된 '연인'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성용 감독, 황진영 작가, 남궁민(이장현 역), 안은진(유길채 역), 이학주(남연준 역), 이다인(경은애 역) 등이 참석했다.

극중 이다인은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다인은 지난 4월 이승기와 결혼했다. 결혼 후 이다인은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992년생인 이다인의 나이는 만 30세로,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지난 2014년 tvN '스무살'로 데뷔한 이다인은 KBS2 '화랑', '황금빛 내 인생', MBC '이리와 안아줘', KBS2 '닥터 프리즈너', SBS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8월 4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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