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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언급에 "가치관 비슷…행복하게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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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언급하며 애정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형제라면'에서는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기는 야식을 먹던 도중 "뭐 먹고 있는지 보여줘야지"라며 사진을 찍었다. 이에 강호동이 누구에게 보내는지 묻자 "제 와이프"라고 말하며 이다인을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은 프로포즈를 했는지 질문했다. 이승기는 "사람들은 제가 대단한 걸 한 줄 아는데 그냥 말로 했다"며 소박하게 고백했음을 밝혔다. 
TV조선 '형제라면' 캡처
이어 "아내와 저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아내가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지난 2021년 5월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당시 이승기가 할머니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힘을 더했다. 

이후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한 이승기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이다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최근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승기 역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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