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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신비주의 이미지' 오그라들어…이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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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이나영이 '신비주의 이미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이나영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지영 앵커는 "신비스럽다. 보통의 상식이나 이론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이 분을 보면 신비한 매력 속에 누구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배우 이나영씨 뉴스룸에 모셨습니다"라고 이나영을 소개했다.

강지영 앵커의 소개에 이나영은 "신비스럽다는 말이 약간 오그란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강지영 앵커는 "좀 지겨울 법도 할 것 같긴 하다"고 짚었다. 이에 이나영은 "그런데 이제는 좀 약간 포기한 상태. 그런데 이게 저도 매번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특별한 거 없어요'라고 얘기해도 항상 저는 그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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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나영은 낯을 가렸던 성격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좀 가린다. 어렸을 때보다는 일을 하면서 많이 나아진 정도다"고 말했다.

또한 강지영 앵커는 "이미지는 굉장히 도시적이고 차가울 수 있지만 내면은 굉장히 따뜻하고 오히려 성격은 정반대다. 이런 말씀을 한 것을 봤다"고 질문했다.

이나영은 "사람들이 규정 지어놓은 어떤 틀이라는 게 있다. 외모적이나 나왔던 캐릭터나 이런 거에서 이럴 것이다 라는 게 있는데 아마도 그런 거와 제가 좀 달라서 더 좀 털털하고 어떻다는 이미지가 나오는 것 같다"며 "그게 원래 나의 모습인데. 그 차이가 조금 있지 않을까"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나영은 '박하경 여행기'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미드폼 콘텐츠라고 해서 20~30분 내외의 드라마였는데 그 안에 뭔가 내레이션과 대사, 구성들이 굉장히 잘 짜여져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시대에 되게 잘 맞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그래서 꼭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나영은 "힐링을 해야되는, 치유해야 되는 어떤 강요를 하지도 않는 것 같고 결국에는 그냥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저한테는 좀 보자마자 그냥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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