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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재중, "이나영 후광 보였다…마지막 연애 차였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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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절친을 만나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67회에서는 시골 여행에 나선 김재중을 찾아온 고은아, 나르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중 고은아는 나르샤에게 "언니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와요?"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느낌 안 오던데?"라고 답했다.
채널A '신랑수업' 영상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영상 캡처
고은아는 "그런 거 있잖아"라며 "(결혼 상대를 보면) 종이 울린다거나 그 사람한테 후광이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있어, 난 본 사람 있어"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왜 그 사람하고 연애 안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은아는 누군지 이야기하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이야기하면 한고은 누나가 실망할까 봐"라며 망설였다.

그는 지인 초청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본 누군가가 "입구에서 들어오시는데 후광이 미친 듯이 났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이 본 사람은 배우 이나영이었다. 그는 한고은은 자체가 이상형이지만 이나영은 후광이 있었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마지막 연애에서 차였었다며 "그때 자존감이 가장 많이 내려갔다. 일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재중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09년 소속사와 그룹에서 나온 그는 현재 그룹 JYJ 및 솔로,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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