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강수지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강수지는 "어제는 아빠 기일이었어요. 아빠가 쓰셨던 안경을 쓰고 아빠가 사용하던 효자손으로 등을 긁어보며 아빠를 느꼈어요. 아빠 냄새도 그리워요"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내 아빠의 따뜻한 손가락을 만져 보고 싶어요. 일 년이 지났는데 나에겐 두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아빠 엄마 손잡고 동네 한 바퀴 걸어 보세요. 얼마나 많은 감정이 드는지 모르실 거에요"라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몇 십 년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들이 손잡은 그 순간 두 사람 모두에게 전해져 오니까요"라고 마무리했다.
여기에 강수지는 아버지의 사진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이젠 가야지. 그만 가야 해. 수지 연명치료는 하지 마라. 내가 죽으면 입던 옷 아무거나 입고 가고 싶다. 그리고 꽃 같은 것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 수지!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다"라고 적혀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지난해 5월 강수지의 부친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함께 장례 절차를 밟았다.
이후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각보다 더 힘들게 이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강수지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소통하고 있다.
2일 강수지는 "어제는 아빠 기일이었어요. 아빠가 쓰셨던 안경을 쓰고 아빠가 사용하던 효자손으로 등을 긁어보며 아빠를 느꼈어요. 아빠 냄새도 그리워요"라며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몇 십 년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들이 손잡은 그 순간 두 사람 모두에게 전해져 오니까요"라고 마무리했다.
여기에 강수지는 아버지의 사진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강수지의 부친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함께 장례 절차를 밟았다.
이후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각보다 더 힘들게 이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2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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