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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인생 살면서 결혼 해 볼 만 하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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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에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가정의 달 맞이 결혼 특집으로 구독자의 결혼이 하고싶지만 두렵다는 사연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유튜브채널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
유튜브채널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
진태현은 “요즘 비혼주의가 유행이다. 독신이고 비혼인 이유가 결혼이 두려워서 그런 거지 않냐”고 했고 박시은은 “내 생활이 더욱 소중하기도 하고 이런 것 같다”고 대꾸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자기 생활이 더 좋으면 어쩔 수 없다”며 존중했다. 박시은은 “그래도 한 번 살아가는 거, 결혼 해보는 걸 추천한다. 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독신 주의자들의 의견들을 존중하지만 결혼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시은은 “저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 혼자 살고 싶다고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근데 내가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했다”라며 “‘과연 이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를 고려했다. 그래도 당연히 결혼을 할 것이다”고 생각했다고.

또 “저는 네 딸 중에 막내다. 언니들은 다 일찍 시집을 갔고, 저는 36살에 굉장히 늦게 갔다. 언니들이 비교적 예쁘게 잘 살았던 것 같다. 그런 모습들이 도움이 됐다. 행동으로 옮기면 비교적 쉽다. 생각이 사람을 어렵게 만든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진태현은 “우리가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다. 박시은이 정말 많이 참아준다”고 전하기도.

여기에 결혼은 둘이서 하는 것이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도 조언했고, 진태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들이랑 진짜 비교를 많이 한다. 그거는 사실 과한 욕심이다. 우리가 먼저 잘 사는 것부터 해야 한다. 아내를 만나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결혼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나부터 보고 용기를 내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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