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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태은이 임신 당시 준비 과정 공개…“9개월 동안 잘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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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임신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13일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밥은 먹고 다니니? 임신 준비 실전편 : 집밥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시은과 진태현은 근황을 언급했고, 진태현은 “임신 준비 실전편 2편, 집밥 편이다”라며 “임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 미래에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 우리도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진태현 박시은 유튜브
박시은은 “임신 소식들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 좋은 에너지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우리가 임신했을 때, 9개월 동안 잘 품었잖나”라고 딸 태은이를 언급했다.

이어 “임신 준비할 때 뭘 먹었는지 좀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물었고,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신 것처럼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고 그냥 마음 편하고 즐겁고 이런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소소하게 준비를 한다면 과일을 좀 더 먹는다던가, 오늘이 집밥인데 사실 저도 인스턴트를 정말 좋아한다”며 “떡볶이, 치킨 이런 거 너무 좋아한다. 근데 저한테 밀가루가 그렇게 안 받는 몸이다”라고 털어놨다.

임신 준비 중 먹었던 음식에 대해 진태현은 “교회 어떤 분이 딸을 낳으려면 야채를 많이 먹으라고 해서 정말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고, 박시은은 “맞다. 그때 너무 갑자기 야채를 많이 먹어서 내가 야채남이라고 불렀다”며 “정말 그래서 태은이가 딸이었나”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앞두고 유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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