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유산 아픔 후 임신 준비 돌입…"우리 희망 잃지 말자"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박시은, 진태현은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다 같이 해요. 임신 준비 실전편: 과일편(부제: 정말 재밌고 꽤 진지함. 끝까지 시청바람)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정말 이제부터 실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임신을 준비하는, 둘째를 준비하는 팬들을 위해 '임신 준비 실전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저희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잖아요. 그때 우리가 애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여러분한테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시은 또한 "같이 준비하자고요"라며 팬들을 향해 말했다. 이어 비타민과 과일들을 소개하기 전 진태현은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하자 박시은은 "원래 임신 준비는 같이 하는 게 아니냐"라며 귀엽게 발끈했다. 이에 진태현은 "드라마 대사같다"라고 말하며 화목한 상황을 그렸다.

진태현은 "박시은씨가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무척 많지 않았냐"면서 소개하길 권했다. 박시은은 "임신 준비는 혼자 하는 게 아니지 않나, 부부는 일심동체이기 때문에 여자 혼자 하는 게 아닌 꼭 같이 해야 하는 거다"고 당부했다.

또 박시은은 "딸이나 아들이나 상관없지만, 그래도 예쁜 딸이 갖고 싶으면 좋을 것 같아 예쁜 빨간 사과를 먹었다. 바나나, 딸기도 먹었다. 토마토는 정말 안 좋아했는데, 임신 전부터 그 이후까지 아이한테 좋다고 해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시은은 블루베리를 추천, "착상에 도움 되는 게 포도와 블루베리다. 제가 해봤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하라"고 경험에서 우러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

진태현은 박시현과 과일들을 소개한 뒤 "이왕 같이 (임신을) 준비하게 된 거 성공하자. 임신 소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 힘을 내려고 유튜브를 시작한 거다. 함께 가자"고 말했다.

2015년 7월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회복 중이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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