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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91회, 박하나-손창민 누가 먼저 비밀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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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은서연과 강백산이 서로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KBS2 '태풍의 신부' 91회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비자금 장부에 대해 알게 되는 강태풍(강지섭 분)과 윤산들(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백산은 식사 중 "윤 실장하고 결혼 없던 일로 할 거다"라고 선언한다.
KBS2 '태풍의 신부' 영상 캡처
KBS2 '태풍의 신부' 영상 캡처
이에 강바다(오승아 분)는 "저 절대로 안 물러나요"라며 "제가 아버지 비리, 비자금 장부의 존재까지 다 알고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맞선다.

비자금 장부의 존재를 알게 된 은서연(박하나 분)은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아가 사실을 알리며 "그것만 찾으면 끝나요"라고 말한다.

서윤희는 "남행순이 가져간 유전자 검사지, 그것부터 없애"라고 이야기한다. 유전자 검사지를 찾는 남인순(최수린 분), 은서연보다 박용자(김영옥 분)가 먼저 그것을 찾으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방송된 90회에서는 강태풍의 방해로 윤산들을 해치려던 계획에 실패하는 강백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산들은 자신을 구해준 강태풍에게 차가운 말을 뱉었고, 이내 고통에 몸부림치며 약을 먹었다.

이후 강태풍은 윤산들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윤산들의 부탁에도 은서연에게 "날 사랑하지 마"라며 선을 그었다.

KBS2 '태풍의 신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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