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영하-고현정, 동거-은퇴 소속사가 인정?…더 교묘해진 '가짜뉴스' 실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영하와 고현정이 유튜브발 가짜뉴스 피해자가 된 가운데, 거짓 출처까지 동원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이영하와 고현정의 신혼집 최초공개. 신혼집의 가치와 고현정의 재산을 공개! 아파트 아니라 펜트하우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5일 기준 해당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14만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이영하와 고현정이 혼인신고나 결혼식 없이 조용히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영하-고현정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영하-고현정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이영하는 나이 차이가 걱정돼 고현정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두 사람의 동거 중이라는 정보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발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라고 루머를 퍼뜨렸다. 

특히 "고현정이 결혼 생활을 즐기고 싶어 51세 나이에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연기를 그만둘 예정"이라며 "해당 내용은 고현정의 소속사 직원을 통해 사실로 확인했다"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처럼 점점 심각해지는 유튜브발 가짜뉴스는 거짓 출처까지 동원하며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연애가 고현정의 어머니, 아버지 등 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 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펜트하우스"라는 황당한 주장도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두 사람의 재혼, 동거, 은퇴, 신혼집 등 유튜버가 언급한 내용은 모두 출처가 없으며, 소속사에서도 전혀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드러났다.

가짜뉴스가 확산되며 이로 인한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유튜브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고 댓글을 달거나, 온라인상에 진위여부를 묻는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김구라, 혜은이, 박건형 등은 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영하는 1950년생으로 1971년생인 고현정과 21세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