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 즐기라고"…선우은숙, 이영하에게 직접 재혼 알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에게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11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우은숙은 "두 아들과 며느리 모두 축하해준다. 저쪽 집도 마찬가지(로 환영해준다)"라며 재혼에 대한 집안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결혼 발표) 3주 전에 이야기를 했다. 이영하 씨가 '축하한다'고 했다"면서 "오랫동안 혼자였던 것을 아니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기라'고 쿨하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하지만 2007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선우은숙은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끝낸 상태다. 

현재 이영하는 재혼을 하지 않고 홀로 살고 있다. 

선우은숙의 재혼상대인 유영재는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맡고 있으며, 와이제이 프로덕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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