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미쓰 와이프', 과몰입 유발하는 역대급 논쟁 예고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미쓰 와이프'가 배우, 아이돌,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열두 아내들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깻잎 논쟁’을 이을 역대급 논쟁과 함께 밸런스 게임을 예고한다.

‘미쓰와이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 '내 남편 돼? 안 돼?'에서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깻잎 논쟁’의 뒤를 이을 ‘밥풀 논쟁’과 ‘축의금 논쟁’을 공개한다. '내 남편이 다른 여자 머리에 붙은 밥풀을 떼어줘도 괜찮냐'는 주제가 공개되자 아내들은 "이게 막장 드라마지"라며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와 축의금에 얽힌 논쟁에 대해 아내들은 "이건 이혼감"이라며 분노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상황극으로 논쟁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붐은 얄미운 남편 역을 맡아 아내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급기야 붐이 아내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비춰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미쓰와이프’ 맞춤형 밸런스 게임도 진행된다.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 남편’과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남편’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것. 이에 한 아내는 ‘스킨십만 하는 남편’을 택하면서 MC들을 당황하게 만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논쟁과 밸런스 게임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가수 앤디의 아내 이은주,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붐, 박나래, 강남, 사유리가 진행을 맡은 MBC '미쓰 와이프'는 설 특집으로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영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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