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나 씨에게도”…박주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암 투병 중 아내 언급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박주호가 투병 중인 아내 안나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2022 K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부문에서 차예련, 박주호, 연정훈이 수상했다.

이날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후 소감으로 “우선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항상 고생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만들어주시는 ‘슈돌’ 제작진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리고 항상 저희 가족 그리고 항상 저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올 한해 엄청 힘들었는데 아픈 거 잘 참고 이겨내준 우리 집사람 안나 씨에게도 정말 이번 기회에 이 자리를 빌어서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암 투병 중인 아내 안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박주호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도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여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박주호는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나은, 건후, 진우 남매와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암 병원에 입원해 현재 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박주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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