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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스페인어 실력…와이프 안나 집안-국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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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스페인어 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박주호 아내와 자녀들의 국적, 안나의 집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는 박주호는 세 자녀들과 카타르에서 보내는 시간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 가족들과 이동국 가족은 카타르에 사는 국제 가정집을 찾아간다. 나은이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뒤 스페인어로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는다.
KBS2 '슈돌' 화면 캡처
KBS2 '슈돌' 화면 캡처
나은이의 스페인어 사용에 국제가족은 놀라워한다. 박주호는 "저희 애들고 스페인어를 쓴다. 왜냐면 할머니가 스위스 아르헨티나분이시다"라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박주호의 부인 안나를 비롯한 처가 집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박주호 와이프 안나는 스위스와 아르헨티나 복수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나의 어머니는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안나의 엄마와 여동생 모두 직업이 의사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세 자녀들은 모두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이에 따라 나은, 건후, 진우 세 사람 모두 한국과 스위스 국적을 갖고 있다.

박주호 딸 나은, 아들 건후는 '슈돌'에 출연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은이는 영어 뿐 아니라 스페인어와 독일어 회화까지 가능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 나이 36세인 박주호은 K리그1 수원 FC 소속이다.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주호의 연봉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최근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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