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원효가 부산에서 겪은 미담을 전했다.
27일 오후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포근했던 한 어머니의 행동에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세상이 참 각박해진 요즘 돈을 못 버시다가 이제 일을 하게 되어 돈을 벌게 되셨다며 본인께서 좋아하시는 심진화 씨 선물을 사주고 싶으시다는데 왜 이렇게 울컥"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들게 일하시고 벌으신 돈인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몇 번을 거절했지만 그분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진 이 선물을 잘 전달해야겠다. (나도 늘 주위를 둘러보고 챙기며 살아야겠다) #심진화는좋겠다 #부산역 #올리브영 #어머니팬 #선물 #감사합니다 #동치미효과"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효와 한 부산 시민의 일화가 적혀 있다. 김원효는 "혹시 김원효 씨 맞아요? 어머나. 심진화 씨거 사줄 테니 제일 비싸고 좋은 거 골라봐요"라는 한 시민의 말에 "아닙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시민은 "내가 일을 못 하다가 이제 돈 벌게 되었는데 우리 진화 씨거는 꼭 하나 사 주고 싶어"라고 말했고, 김원효가 "진짜 괜찮습니다"라고 재차 거절하자 "열차 시간 있으니 빨리 골라봐요"라고 얘기했다.
결국 김원효는 빨간색 립스틱을 골랐다. 이에 시민이 "뭐 더 골라봐요"라고 하자 "진짜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시민은 김원효에게 "진화 씨 너무 좋아. 원효 씨도 '동치미' 좀 자주 나와요"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지난 2011년 9월 결혼한 김원효와 심진화는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오후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포근했던 한 어머니의 행동에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세상이 참 각박해진 요즘 돈을 못 버시다가 이제 일을 하게 되어 돈을 벌게 되셨다며 본인께서 좋아하시는 심진화 씨 선물을 사주고 싶으시다는데 왜 이렇게 울컥"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들게 일하시고 벌으신 돈인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몇 번을 거절했지만 그분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진 이 선물을 잘 전달해야겠다. (나도 늘 주위를 둘러보고 챙기며 살아야겠다) #심진화는좋겠다 #부산역 #올리브영 #어머니팬 #선물 #감사합니다 #동치미효과"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에 시민은 "내가 일을 못 하다가 이제 돈 벌게 되었는데 우리 진화 씨거는 꼭 하나 사 주고 싶어"라고 말했고, 김원효가 "진짜 괜찮습니다"라고 재차 거절하자 "열차 시간 있으니 빨리 골라봐요"라고 얘기했다.
결국 김원효는 빨간색 립스틱을 골랐다. 이에 시민이 "뭐 더 골라봐요"라고 하자 "진짜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시민은 김원효에게 "진화 씨 너무 좋아. 원효 씨도 '동치미' 좀 자주 나와요"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0/27 23: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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