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후보 단 한 명”…‘쇼미더머니11’, 참가자 테이크원 등장→이영지 탈락 예고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쇼미더머니11’이 방송을 앞두고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11일 Mnet 예능 ‘쇼미더머니11’ 측은 ‘한국 힙합의 NEW ONE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제목의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심사위원들은 “1차에서 3만 명을 심사하면서 이번 ‘쇼미더머니11’에서는 분명히 스타가 나온다”고 말하고, 참가자들은 “새로운 랩 스타는 제가 되겠다”고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낸다.
   
1차 이후 2차 심사가 이어지고, 누군가의 무대에 “수준미달이었다”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진다. 이어 더콰이엇은 “이런 애가 왜 1차를 넘었지?”라고 말하고 박재범 역시 “장기자랑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참가자는 “랩 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제일 재밌다”고 말하고 저스디스는 “행복하다? 즐겁다?”고 묻는다. 더콰이엇은 “즐기는 자, 그만 즐겨라. 이제는 보여줄 때”라고 말하고 저스디스는 “뛰어넘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어 심사위원들을 모두 놀라게 하는 무대가 이어지고, 더콰이엇은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구나 이런 느낌”, 슬롬은 “새로운 세대라는 걸 느꼈다”고 평가해 무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또 참가자 큐엠이 등장하고, 규정은 “오늘 가사에 저스디스 프로듀서를 디스했다고”라고 물은 뒤 큐엠의 무대가 짧게 이어지며 저스디스의 심기불편한 표정이 겹쳐진다.

큐엠에 이어 심사위원들과 참가자 모두를 놀라게 한 테이크원의 등장이 예고되고, ‘쇼미더머니11’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역대급 미션이 일부 공개된다. 이어 “탈락 후보가 됐던 단 한 명의 래퍼입니다. 이영지”라며 이영지가 페이크 래퍼임이 공개되고, 이영지는 눈물을 보인다.

이영지는 “너무 한심했나 봐요 제가. 이렇게 울지 않는데, 내 인생에 이렇게 우는 건 없는데”라며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탈락을 예고한다.

‘쇼미더머니11’은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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