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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11' 박재범-슬롬, 프로듀서 합류…'지원 래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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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재범과 슬롬이 '쇼미더머니' 시즌11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27일 Mnet '쇼미더머니 11' 제작진은 두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Mnet '쇼미더머니 11'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슬롬과 박재범은 작업실을 배경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슬롬은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기에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돌풍을 일으킬 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슬롬은 합류 소감에 대해 "재범이 형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듀서로 섭외 됐는데, 올해는 조기탈락하지 않고 열심히 해내보고 싶다”며 “좋은 에너지를 가진 개성있는 지원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떤 지원자들이 우리 팀에 오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며 각 래퍼들의 특징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번 '쇼미더머니 11' 지원 래퍼로는 키츠요지, 맥대디, 스카이민혁, 오왼, M1NU, YLN Foreign, 전현재, 칠린호미, 자메즈, Young Kay, 제이켠, 허성현, 지현민, 키드킹, 영 잔디스, 샤크라마, Sikboy, 황지상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프로듀서 라인업은 릴보이와 그루비룸이며, 방영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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