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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망가”…배우 김정민, 어머니와 힘들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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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정민이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등장해 고민을 토로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는 탤런트 김정민은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과 엄마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그러나 김정민의 어머니는 "딸과 둘이 있으면 불편하다"라고 고백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어머니는 딸 김정민이 자신에게 하는 잔소리들을 언급한다.

또한 김정민의 어머니는 "'엄마 그냥 도망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한다. 또한 김정민은 "저도 너무 고통스러웠다"라고 말하고, 어머니는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한다.

배우 김정민은 '금쪽상담소'를 통해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나이 34세인 김정민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A씨와 소송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꽃뱀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 받기도 했다.

이후 전남자친구였던 A씨는 김정민에게 그동안 준 물건들과 돈을 내 놓으라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대해 김정민은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명예훼손 등의 혐으로 고소했다. 이후 재판부는 김정민의 전남친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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