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활 출신 김재희가 아내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가수 김재희는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아내는 암투병 중에도 집안 돈관리부터 자녀 교육까지 손수 챙기던 사람이었다고. 쌀통을 공개한 김재희는 "이게 지금보니까 애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물건들을 다 준비해놓고 갔다"며 "'이렇게 먹고 살아라' 라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다 준비해놓고 갔더라"고 이야기했다.
냉동고를 확인한 그는 "보니까 먹을 것들로 꽉 차있었다. 된장국거리, 시래깃국거리까지 정리해놨다. 하났기 데워서 먹으라고 (해놨다)"고 설명했다.
김재희는 "(아내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했으면 그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지금도 그게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얼마나 안타까웠겠냐. 고3밖에 안됐는데 두고 가려고 하니 '내가 진짜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 가는 거는 잘 가라는 것 밖에 없네'라고 그랬다. '하늘에서의 하루는 인간 세계의 10년이라고 하니까 우리도 길어봐야 3~40년 아니겠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김재희는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지난 8월 그는 암투병 중이던 와이프와 사별했다.
또한 김재희는 故 김재기의 동생으로, 사망한 형을 대신해 부활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가수 김재희는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아내는 암투병 중에도 집안 돈관리부터 자녀 교육까지 손수 챙기던 사람이었다고. 쌀통을 공개한 김재희는 "이게 지금보니까 애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물건들을 다 준비해놓고 갔다"며 "'이렇게 먹고 살아라' 라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다 준비해놓고 갔더라"고 이야기했다.
냉동고를 확인한 그는 "보니까 먹을 것들로 꽉 차있었다. 된장국거리, 시래깃국거리까지 정리해놨다. 하났기 데워서 먹으라고 (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얼마나 안타까웠겠냐. 고3밖에 안됐는데 두고 가려고 하니 '내가 진짜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 가는 거는 잘 가라는 것 밖에 없네'라고 그랬다. '하늘에서의 하루는 인간 세계의 10년이라고 하니까 우리도 길어봐야 3~40년 아니겠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김재희는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지난 8월 그는 암투병 중이던 와이프와 사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29 1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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