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법정에 섰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이영하는 "재판 과정에서 모두 설명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가'라는 질문에도 "그 부분도 재판 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영하와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후배인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며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지훈련에서 야구 배트로 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자취방에 불러 가사노동을 시켰으며, 전기파리채에 손을 넣게 강요하거나 운동기구에 손을 묶어두고 폭행 등을 가했다.
두 사람은 이를 강하게 부인, 이영하는 소속사를 통해 "단체 집합으로 선수단 기강을 잡으려 한 적이 있다. 이 부분은 사과한다"고 밝히면서 "특정인에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영하는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김대현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검찰 송치 후 불구속 기소된 이영하는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현재 퓨처스(2군)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는 마운드에 서지 못할 전망이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이영하는 "재판 과정에서 모두 설명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가'라는 질문에도 "그 부분도 재판 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영하와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후배인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며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지훈련에서 야구 배트로 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자취방에 불러 가사노동을 시켰으며, 전기파리채에 손을 넣게 강요하거나 운동기구에 손을 묶어두고 폭행 등을 가했다.
두 사람은 이를 강하게 부인, 이영하는 소속사를 통해 "단체 집합으로 선수단 기강을 잡으려 한 적이 있다. 이 부분은 사과한다"고 밝히면서 "특정인에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영하는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김대현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21 1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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