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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안 봤다고”…서장훈, 이규혁♥손담비 연애 시절 서운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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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서장훈이 과거 이규혁과 손담비에 서운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규혁, 손담비 부부의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한 서장훈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혁은 “그때(손담비랑 연애 시절) 내가 한동안 장훈 형이 나한테 연락 안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고 김희철이 “장훈 형도 담비 좋아했었어?”라고 물었지만 서장훈은 묵묵부답이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이규혁은 “나랑 장훈 형이 둘이 시즌도 비슷하다. 농구랑 스케이트 빙상이. 쉴 때 같이 쉬고 시합할 때 같이 시합한다”며 “생활 패턴이 똑같으니까 쉴 때 같이 술도 마시고 식사도 많이 하고 그럴 거 아니냐”고 과거 손담비와 연애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아무래도 얘(담비)를 만나다 보니까 시간이 비잖나. 형이 나오라고 해도 못 나가고 나왔는데 빨리 가야 한다고 들어가고 이러니까”라고 말했고 손담비는 “그래서 6개월 동안 안 봤다 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서장훈은 “아니야”라고 당황했고 “한 번인가 한참 분위기 좋은데 먼저 가겠다더라. 명확하게 기억 안 났는데 ‘뭐 있는데?’ 그러니까 어버버 거리더라. 다음 날 약속도 없는 거 같은데 자꾸 간다더라. 그래서 내가 잠깐 삐진 척을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서장훈은 “그때 중간에 있다가 시간 얼마 안 됐는데 먼저 간다더라. 내가 보니까 갑자기 전화가 왔던가 그런 것 같다”며 “크게 삐진 것도 아니고 며칠 전화만 안 받고 그런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과 손담비는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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