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중요한 건데”…손담비, 결혼 후 첫 요리 도전→남편 이규혁 반응 눈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결혼 후 첫 요리에 도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남양주 신혼집에서 손담비가 결혼 후 첫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할머니 90세 생신이잖나. 의미있게 결혼하고 첫 생신인데 외식하면 좋다. 맛있는 음식 먹고 의미 부여하고”라고 말했고 이규혁은 “내 표정에서 보이는 거 없나”라고 물었다.
   
손담비는 “그래도 미역국이랑. 미역국은 끓여 드려야 하잖나”라고 말했고 이규혁은 “네가 미역국을? 제일 중요한 건데?”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손담비는 “그리고 어머니한테 물어보니까 할머니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음식이 잡채라더라. 잡채 되게 좋아하신다더라”며 “그 두 가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좋지. 좋은데 이 앞에 맛있는 거 많다”고 손담비의 요리 도전을 말렸다. 하지만 손담비는 “그래서 내가 혼자 하기엔 조금 버거울 수 있으니까 어머님을 같이 요리한다”고 말했고 이규혁은 웃으며 “같은 수준이다. 무슨 소리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손담비는 당황하며 “무슨 어머니가 나랑 같은 수준이냐”고 말했고 이규혁은 “우리 엄마 요리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어머니께 전화해서 올라오시라고 하겠다”며 3층에서 거주 중인 이규혁 모친에 연락했다.

손담비의 연락 이후 이규혁 모친이 부부가 거주 중인 4층으로 올라왔고, 두 사람은 레시피를 보며 함께 미역국과 잡채를 요리했다. 완성된 요리를 들고 손담비는 시어머니와 함께 할머니 생일상을 준비했고 생일 파티를 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5월 결혼했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