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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박강현…뮤지컬 ‘웃는 남자’,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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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부터 앤 여왕까지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캐스팅 됐으며, 우르수스는 민영기, 양준모가 조시아나는 신영숙, 김소향이 연기한다. 데아 역은 이수빈, 유소리가 맡았으며 데이빗경은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은 이상준이 열연을 펼친다.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또 앤 여왕 역에는 진도희, 김영주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웃는 남자’ 그윈플렌으로 돌아오는 만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웃는 남자’는 2020년 재연 됐으며, 오는 6월 세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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