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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평 넘는 땅 보유"…하리수, 근황 보니?…리즈·재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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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하리수가 자신의 근황과 과거 리즈시절 수입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하리수가 출연, 자신의 리즈 시절 수입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그 당시 K본부, S본부 같은 시간대 나가는 토크쇼가 있었다. K본부에서 먼저 촬영한 뒤 S본부에서 촬영했는데 K본부에서 그걸 알고 재촬영을 했다. 근데 동 시간대 두 방송 모두 시청률이 엄청 좋았다. 그래서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했다. 틀면 다 나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tvN '프리한 닥터M'
tvN '프리한 닥터M'
 
이어 수입에 대해 "꽤 괜찮았다. 한창 잘나갈 때 하루 수입 1억 정도 됐고 지금은 200평 넘는 집도 갖고 있고 여주 쪽에 1000평 넘는 땅도 있다. 헬기도 자주 탔다. 비행기 마일리지도 꽤 많이 쌓여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남편 미키정에 대해 "그 당시 방송에서 섭외가 많이 왔는데 일부러 쉬었던 게 이혼에만 포커스를 맞추더라. 이혼 말고도 할 얘기가 많은데 이혼에만 포커스를 맞췄다. 왜 하필이면 그 얘기만 콕 집어서 할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고 미키정 씨는 예쁜 아이를 낳아서 너무 잘 살고 있다. 근데 그쪽 이야기를 하면 그 가족들이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48세인 하리수는 2001년 도도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데뷔 이후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하리수는 과거 전남편 미키정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5년 전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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