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개그맨 출신 가수 김진혁, 음주운전 사고…면허정지 수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김진혁(MC썰)이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진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혁은 지난 18일 0시 1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아 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주차된 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1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전치 2주 진단을 받게 됐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김진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0.08% 미만)로 파악됐다.

사고 후 김진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10여일 남기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반성 중입니다. 앞으로 SNS 페이스북, 인스타, 활동도 중단 하고 자숙 하고 반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SNS 활동 안해도 너무 걱정 하지 말아 주세요. 더욱 더 성숙해져서 돌아 오겠습니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경찰은 음주 경위와 음주 운전 거리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김진혁을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