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현봉식이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으로 구성돼 2PM 출신 배우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출연한다.
이날 현봉식은 "30대에 50대 역할도 해봤다"며 자신의 노안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출연한 화제작 넷플릭스 'D.P.(디피)'를 말하며 "작품 중 낮은 계급으로 나왔던 구교환, 손석구보다 제가 더 동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특히 이날 현봉식은 배우 설경구와의 일화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영화 '1987' 촬영 중 설경구 선배님에게 '84년생입니다'라고 말했더니 놀라시면서 '내가 86학번인데!'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1984년생인 현봉식의 나이는 올해 나이 38세로, 'D.P'에 함께 출연한 구교환보다 2살, 손석구보다 1살 어리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국제시장', '극비수사', '아수라', '1987'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tvN '마우스'를 시작으로 'D.P', MBC '검은태양'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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