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이경영 "오물은 묻힐 손이 따로 있다" 주지훈에 조언...현봉식, 김혜수 팀에 합류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김혜수가 팀원 모으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하이에나’의 윤희재(주지훈 분)은 송필중(이경영 분)을 만나 “계속해서 일을 하겠다. 하지만 협력하지 않고 제 팀원들과 따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송필중은 “너를 못 믿어서가 아니다. 검찰이 작정하고 시작했다.”며 “오물이 튀는 일은 할 만한 손이 따로 있다. 네 손이 더러워진다. 정변이 성공시키고 네가 상장만 시키면 공은 다 네 일이다.” 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송필중의 이야기에도 윤희재는 “제 스타일대로 하겠다.”며 “저는 다르다. 저는 송&김이 저이기도 하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한 편 정금자는 팀원들에게 2시에 회의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윤희재의 팀원들은 회의실에 나타나지 않는다. 윤희재의 팀원들은 윤희재와 함께 따로 회의를 진행한다.

윤희재는 “D&T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며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이 되었고 이 정보가 음란물 사이트에 사용되었다더라.”며 검찰을 방어하고 상장을 시키겠다는 계획을 공유한다. 정금자는 회의실에 찾아와 “지금 뭐하는 거냐.”며 “내 일을 대신 해주는 건 아니냐.”고 묻는다. 윤희재는 “혼자는 못하는 것 아니냐.”고 도발했고 정금자는 “송 대표님이 협업을 하라고 하시더라. 혼자가 체질인데 말이다.” 라며 맞받아쳤다.

윤희재는 팀원들에게 “저는 계속 상장을 진행할 것이다. 정금자 변호사와 한다면 말리진 않겠다.”라고 말한다. 부현아(박세진 분)은 “오늘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강등될 수도 있는 건 알고 있냐.”고 정금자를 무시하지만 정금자는 기죽지 않는다. 김창욱(현봉식 분)은 정금자의 꿋꿋함에 매료되어 정금자 팀에 합류하게 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