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청일전자미쓰리’ 12화, “난 그냥 멍청한 X이었던 거지” 이혜리 엄현경에게 사이다 발언! ...현봉식 TM전자 이직 결심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1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구지나(엄현경)를 찾아가 용기 있게 대면한 이선심(이혜리)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선심과 마주 앉자마자 구지나는 “선심아 니가 오해하고 있는 거 알아, 나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데”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대화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에 이선심은 오늘은 자신이 이야기 하기 위해 왔다고 이야기 하며 주도권을 가지고 왔다.

이선심은 “그래, 내가 내 돈 욕심 때문에 내 무덤 판 거 알아. 그건 내 잘못 아는데, 근데 나 언니니까 믿은 거야. 다른 사람 아니고 언니니까 믿은 거라고”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에 점점 구지나는 충격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선심은 “상처는 아무한테나 받는 게 아니라 니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한테 받는 거라고. 근데 나한텐 언니가, 그런 사람이었나봐”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이어서 그녀는 “돈도 돈인데, 난 믿었던 언니한테 당했다는 게 더 마음 아프고 슬펐어”, “근데 언니한테 난 그냥 멍청한 년이었던 거지”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에 입을 달싹 거리는 구지나를 향해서 이선심은 마지막으로 “고마워 언니, 사람을 절대 믿으면 안 된다는 거 알게 해줘서. 나 그거 절대 잊지 않을게”라고 이야기 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과연 그녀는 구지나를 벗어나,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딸 얼굴을 본 송영훈(이화룡)은 복잡한 표정이 되었다. 자신이 양육비를 충분히 주지 못해 딸을 제주도에 보내겠다는 전 아내를 붙잡으며 사정을 했다. 과연 그는 딸과 가까이에서 계속 얼굴을 보며 살 수 있게 될까. 또한 하은우(현봉식)는 TM전자 황지상(정희태)의 희망고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청일전자를 그만두며 남아있는 직원들을 향해 폭언을 쏟아 부었는데, 그 말에 직원들 모두 숙연한 표정이 되고 말았다. 그 분위기에 유진욱(김상경)은 앞으로의 회사는 더욱 어려워 질테니, 지금이라도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들은 회의실로 오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청일전자의 직원들의 위기는 언제쯤 끝이나게 되는 것일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며, 16부작 예정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후속작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2019년 11월 20일 방영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이한위, 허성태, 최대철, 김기두, 이민지, 김명수, 최성원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