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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감사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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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나리'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문화예술인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오전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으로,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건 윤여정이 처음이다.
 
윤여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여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어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한 윤여정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열심히 일한 것뿐인데 제가 이상을 받아도 되나 하고 고민을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나라가 살기 좋아져서 지금 전쟁 상황도 아니고 대중문화예술 부분의 상이라고 돼 있기 때문에 '아 이건 받아도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다. 제가 오래 일해서 그냥 열심히 일해서 주시는 상이라고 나라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알고 감사히 받겠다"라고 말했다.

은관문화훈장은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이장희와, 한국 영화 부흥기를 이끈 고 이춘연 영화제작자가 수상했다.

보관문화훈장은 고 송재호, 드라마 '나빌레라'의 배우 박인환과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받았다.

또 배우 김영철, 정우성, 가수 김연자, 이적,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 드라마 '빈센조'의 작가 박재범, 만화 '영심이'와 '달려라 하니' 성우 최수민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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