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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논란' 딛고 복귀…밝은 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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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학폭 논란 이후 복귀를 준비 중인 배우 조병규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8일 조병규의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계정에 조병규를 포함한 소속 배우들의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속 배우들은 한가위를 외치면서 가상의 송편을 만드는 게임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저희가 만든 커다랗고 맛 좋은 송편 맛있게 드시구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조병규 / HB엔터테인먼트 SNS
조병규 / HB엔터테인먼트 SNS
특히 조병규는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조병규는 한층 살이 오르고 밝아진 모습이었다.

앞서 조병규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예정이던 예능,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7월 조병규 측은 폭로자들이 수사를 통해 진술이 허위 사실이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지난 6월 소속사가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찌질의 역사'를 제안받은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복귀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를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복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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