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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학폭 의혹' 조병규,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 촬영…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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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배우 조병규가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에 출연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이 작품을 계기로 조병규가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 것인지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일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조병규가 최근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 촬영을 진행했다. 지인의 부탁을 받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한 것"라고 밝혔다.

영화 '밀레니얼 킬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작품이다. 조병규는 6회차 분량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병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병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재능기부 형식으로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린 조병규는 학폭 의혹이 시작된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해 왔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가해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조병규 측은 해당 내용을 부정하며 법적 대응을 했다. 이에 게시글 작성자는 소속사에 연락을 취해 해당 내용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조병규의 뉴질랜드 유학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네티즌 A씨가 등장하며 학교 폭력 논란이 이어졌다. 조병규는 "폭행한 사실은 없다"라며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는 조병규 배우와 아는 사이인 것처럼 페이스북 사진을 도용했으나 사진 속에 본인이 포함되어 있지도 않고, 조병규 배우와 교류가 없었던 사람이다"라며 반박을 이어갔다.

학교폭력 논란이 이어지자 조병규는 '컴백홈', '어사와 조이' 등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다. 지난 6월 조병규는 현재 소속와 재계약 소식과 함께 드라마 '찌질의 역사' 검토 소식을 알렸으나, 활동 재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27일에는 조병규의 학폭을 주장한 또 다른 네티즌 B씨가 사과문을 제출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저는 사과문 쓴 적 없고 선처를 호소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라며 해당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의 지인은 조병규 배우의 법률대리인 회사로 먼저 연락을 취해 A씨를 대신해 사과문을 전달한 사실이 있다"라며 A씨 지인으로부터 사과문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A씨가 회사에서 선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허위 사실로 계속 조병규 배우와 회사에 대한 명예훼손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A씨가 요구하는 공개검증에 대응하지 않는 이유로는 "대응할 가치나 이유가 없어 대응하지 않은 것"이라며 A씨에게 국내에 입국하여 사법 절차를 이행하라고 요구하며 양측의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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