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소년공화국 출신 이수웅, 대학 졸업→9일 군 입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소년공화국 출신 배우 이수웅이 9일 입대한다.

7일 오전 이수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이수웅이 오는 9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시간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진행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 입대 소식을 전한 이수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수웅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대야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건국대학교 영화과 졸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95년생인 이수웅의 나이는 27세로, 지난 2013년 소년공화국으로 데뷔한 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도 출연했으나 2018년 9월 팀이 해체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검법남녀 시즌2', SBS '앨리스', KBS2 '이미테이션', 영화 '트웬티 해커', 연극 '이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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