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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항소심 연기…프로미스나인은 컴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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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관련 항소심 기일이 연기됐다.

17일 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18일로 예정됐던 Mnet '아이돌학교' 투표조작 사건 2심 1차 공판이 9월로 연기됐다.

피고인인 김모 CP 측이 변호인을 추가 선임하고 기일 변경을 신청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2심 1차 공판은 오는 9월 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아이돌학교'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돌학교'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엠넷) '아이돌학교'는 투표 결과 조작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이돌 학교'의 제작진 김CP(책임 프로듀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기획제작국장 겸 본부장 대행 김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김CP의 범죄 사실을 모두 유죄로 봤다. 또한 그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법정구속을 결정하기도 했다.

'아이돌 학교' 투표 조작 의혹은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프로듀스X101' 시리즈의 투표 순위 조작 논란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프로듀스 101' 전 시리즈 등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조작 의혹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아이돌학교'의 투표 조작도 드러났다.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6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CJ ENM 소속 성명 불상의 직접 실행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아이돌학교'로 탄생한 그룹은 프로미스나인(fromis_9)으로 해체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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