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엠넷(Mnet) '아이돌학교'의 투표조작 혐의로 기소된 제작진에 대해 검찰이 최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26일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서 김태은 CP에게 징역 1년 6개월, 전 엠넷 사업부장 김모씨에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시청자와 출연자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안겨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면서 "다만 '프로듀스 101'(프듀)와 달리 한 시즌에 그쳤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는 방영 당시부터 투표조작 의혹이 불거졌는데, 마지막화 방송 이후 참가자였던 이해인에 대한 투표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2019년 '프듀' 시리즈의 투표조작 논란이 사실로 불거지면서 '아이돌학교'(아학)에 대한 수사로 이어졌고, 결국 사실로 밝혀져 김 CP와 김 부장이 투표 조작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서 김CP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김 부장은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투표조작을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2018년 1월 데뷔했으며,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3집 'My Little Society' 이후로는 활동이 없다.
26일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서 김태은 CP에게 징역 1년 6개월, 전 엠넷 사업부장 김모씨에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시청자와 출연자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안겨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면서 "다만 '프로듀스 101'(프듀)와 달리 한 시즌에 그쳤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의혹은 2019년 '프듀' 시리즈의 투표조작 논란이 사실로 불거지면서 '아이돌학교'(아학)에 대한 수사로 이어졌고, 결국 사실로 밝혀져 김 CP와 김 부장이 투표 조작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서 김CP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김 부장은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투표조작을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26 18: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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