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 욕심이라 판단"…'철구와 이혼' 외질혜, 재산 정리-딸 양육권 입장 밝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외질혜가 철구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름이 아닌 지난 사건으로 인하여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그분께서 방송하셨던 것을 보고 저도 용기 내어 말씀드리려고 한다. 방송으로 말씀드리기에는 좋은 일들이 아니기에 이렇게 글로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동안 사실이 아닌 여러 추측글이 올라왔다며 "억울한 부분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늦었더라도 아이를 위해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측성 글은 부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외질혜는 "지난달 방송을 마지막으로 제 자신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다"며 "부끄럽고 뻔뻔하게도 그럴 용기가 없었고 아이 생각과 많은 분들께서 걱정, 응원의 메시지를 주셔서 염치없이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 인스타그램
철구와의 이혼 사실을 전한 그는 "한달이 다 되어 가는 시간동안 정리 할 것이 많아 이제야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방송에서 그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으로 생각해 제 능력, 제 상황으로 인하여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아빠가 양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8년이 다되어 가는 시간동안 서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재산보다는 빚이 더 많은 상태라며 "제 능력으로 큰 빚을 갚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제 욕심이라 판단하여 능력 있는 아이 아빠가 양육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이 함께한  영상이고 각자 서로의 길을 간다 하더라도 저희 둘이 부부였던 사실은 달라지지 않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에 지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분이 원하면 저는 지우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외질혜는 "10대는 부모님과 20대는 내 가족과 함께..한번도 스스로 살아온 적 없는 삶을 살았기에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사실
"이라며 "지난번 방송으로 인하여 가족 그리고 많은 분들께 부끄러운 모습과 용서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려 이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 능력 없는 제가 그분으로 인하여 감사한 삶을 살았던 걸 제 스스로도 잘 알기에 그러한 삶을 살게 해주었던 그분과 팬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려고 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철구가 외질혜의 외도를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외질혜 역시 철구의 성매매, 도박, 가정폭력을 밝히며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