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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외질혜와 파경 후 딸 연지 위해 새 식구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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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철구가 딸 연지를 위해 아기 고양이를 입양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카톡 프사 on'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구의 카카오톡으로 보이는 상태 메시지가 담겼다. 철구는 "연지만 보고 살거얍!!"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BJ철구 인스타그램
BJ철구 인스타그램

 

또 프로필 사진에는 동그란 바구니 속에 파란 수건과 함께 턱시도 아기 고양이가 자리를 잡고 있다. 바구니 테두리에 붙은 노란색 포스트잇에는 "yomi 요미집"이라고 쓰여 있다.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추측해보면 딸 연지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 역시 철구가 최근 고양이를 분양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마의 부재로 인해 딸 연지가 느낄 외로움이 혹시라도 클까 새 친구를 소개받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철구는 지난달 아내 외질혜와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는 함께 살던 집에서 따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5월 폭로전을 통해 파경을 맞이했다.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를 폭로하며 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겠다고 했다. 이에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상습도박, 가정폭력을 나열하며 사생활 폭로전에 돌입했다. 

이후 철구는 연지의 양육권을 자신이 갖겠다면서 이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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