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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할 수 있다" 한예슬, 쏟아지는 악플에 직접 남긴 인스타그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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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 의혹에 대해 정면 대응한 가운데 악플이 쏟아지자 지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예슬은 보라색 색상의 람보르기니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람보르기니는 김용호가 이전에 언급했던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최근 김용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에게 5억원 가량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 색상은 보라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해 한예슬은 "제가 저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한예슬의 정면 돌파에 일부 네티즌들은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하 돈 없는데…또 열심히 알바 뛰어야겠다" "ㅉㅉㅉ" "뭐가 그렇게 당당하세요?" 등 날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예슬은 "저도 자X 할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의 지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편 2일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 친구(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적이 있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몇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작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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