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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뇌졸중으로 돌아가시고”…가수 최진희, 과거 긴 공백기 가진 이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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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최진희가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한 순간에 건강을 잃고 내 몸을 죽어가게 만드는 원인으로 혈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전으로 폐색전증, 폐경색이 발생하고 말초동맥질환(하지동맥폐색증),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이를 보던 최진희는 뇌졸중에 대해 “저희 아버님이 뇌졸중으로 의식 없이 7개월 동안 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뇌졸증 얘기만 들으면 너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정근 아나운서는 “공백 기간이 좀 있으셨잖나”라고 과거 긴 시간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물었다. 그의 말에 최진희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도 한 1년 만에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최진희는 “두 분 다 돌아가시니까 제가 어떻게 세상을 살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더라”며 부모님을 여의고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게 충격이 너무 커서 구안와사도 없고 날마다 울고 잠도 못자고 그래서 성대가 변형이 돼서 소리가 안 나왔다”며 “그래서 4~5년 동안 활동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배동성은 “아버님도 뇌졸중이 있으셨으니까 본인도 걱정을 하고 계신건가”라고 물었고 최진희는 “저도 그런 뇌졸중이 올까봐 소고기를 안 먹는다. 기름있는 건 절대 안 먹는다”며 “아버님이 소고기를 많이 드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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