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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최진희, 문희경에게 대결 신청 패티김 ‘이별’로 ‘승리’…방은희VS김애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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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트롯파이터’에서 트롯계의 왕언니 최진희와 연기계의 왕언니 문희경이 트롯 대결을 펼치게 됐다.  

17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9회’에서는 김용만 진행으로 김용만 진행으로 '완판기획'과 '짬뽕레코드'가 지금까지 전적인 4대 4인 가운데 특별 캐스팅으로 김상배, 방은희, 김애경, 최진희가 출연했다. 

 
MBN ‘트롯파이터’ 방송캡처
MBN ‘트롯파이터’ 방송캡처

레전드 가수 최진희는 짬뽕레코드의 대표로 나오게 됐는데 MC 김용만이 "상대팀에서 누구랑 상대할지 지목해봐라"고 하자 "야 문희경 나와"라고 외쳤다. 김용만이 최진희에게 지목한 이유를 말해달라고 "노래 잘하잖아요. 내가 좀 문희경을 이겨봐야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용만은 "앞 전에도 문희경이 이겼다"라고 했고 최진희는 "그래요?"라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패티김의 '이별'을 부르게 됐고 뽕파고에게 99점을 받게 됐다. 이어 문희경은 보랏빛 모자와 수트를 입고 나와서 첫 회 때부터 아껴두었던 비장의 노래 나훈아의 '테스형'을 부르게 됐고 94점을 맞고 청중평가단이 최진희에게 191점을 주며 최진희가 승리를 하게 됐다. 

또한 데뷔 34년차 배우 방은희는 30년 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고 실명 선고 후 평지도 걸어 다닐 수 없던 상황과 절망스러운 과거 때문에 노래를 멀리한 사연을 공개하고 김애경과 대결을 하게 됐다 

또 완판기획과 짬뽕 레코드는 지금까지 점수가 동점이라서 오늘 성적으로 승패가 가려지는 가운데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고 팽팽한 긴장감을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팀이 승리를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N 방송 ‘트롯파이터’은 매주 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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