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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팩트체크 이어 '뉴스룸'까지"…오대영 앵커, 안나경 앵커와 새롭게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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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대영 앵커가 '뉴스룸'의 새로운 앵커로 발탁됐다.

JTBC '뉴스룸'은 7일부터 앵커를 비롯해 방송 시간, 코너 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변화한다. 방송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7시 30분으로, 주말은 6시로 앞당겨진다. 

러닝타임은 기존 80분에서 60분으로 줄이고 대신 전달하는 정보의 질을 높였다. 방송사 메인 뉴스가 꼭 전해야 하는 알찬 뉴스를 압축적으로, 또 깊이 있게 전하겠다는 각오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바뀌는 부분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당연히 앵커 진영의 변화다. 서복현 앵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뉴스룸'의 신임 앵커가 된 오대영 기자는 기동이슈팀장과 법조팀장을 거쳤으며, 대형 특보 진행과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새롭게 '뉴스룸'의 앵커 자리에 앉아 안나경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JTBC는 개편을 앞두고 오대영 앵커와 안나경 앵커를 만나 감회를 들어봤다. '뉴스룸'의 새 앵커가 된 오대영 앵커는 "걱정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을 뵙고 뉴스를 전해드릴 준비와 자격이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라며 "전임 앵커들이 얼마나 열심히 잘 해 왔는지를 알고 있어서 부담도 크다. 하지만 열심히 잘해보겠다. 이번에 내세운 슬로건이 '다시, 뉴스룸'이다. 말 그대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팩트체커 오대영과 앵커 오대영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팩트체커였을 때나 앵커가 된 지금이나 옳은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마음은 같다. 다만 내가 준비한 내용을 보여드리던 '팩트체크' 코너의 진행자와 '뉴스룸'의 메인 앵커는 확연히 다른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은 우리 JTBC 보도국 구성원들이 땀 흘리며 준비한 뉴스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확하게 전하는 마지막 전달자의 역할이다. 역할이 달라진 만큼 마음 가짐 역시 완벽히 바꾸며 심기일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 일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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