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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열정같은소리’ 이랑, “노브라 화보 본 父, ‘널 쓰고 버리는 작전’이라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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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이랑이 파격 노브라 화보에 얽힌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에서는 MC 허지웅과 제리케이, 김간지, 이랑, 장문복, 심소영이 ‘SNS 관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 방송 캡처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 방송 캡처
 
‘SNS 관종’이란 SNS를 기반으로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관심을 즐기는 사람을 말하는 신조어.
 
이날 방송에서 설리의 노브라 논란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이랑은 “설리에 대한 판타지에 브라가 포함되어 있냐”며 반발했다.
 
이랑은 이어  ‘75A’라는 밴드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며 파격적인 노브라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랑은 이 프로젝트에서 75명의 다양한 여성들의 몸을 담은 화보 촬영에 참여했는데, 노브라 차림의 화보와 기사를 접한 아버지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랑의 아버지는 “남자들이 사진 찍자고 한다고 다 찍으면 안 된다. 너를 이용하고 쓰고 버리는 작전이다. 이용당하지 말아라”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그러나 이랑은 “여성 뮤지션들과 함께 한 작업이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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