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 방송인 장문복이 SNS 인간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에는 MC 허지웅과 제리케이, 김간지, 이랑, 장문복, 심소영이 청춘 대변인으로 출연해 ‘SNS 관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SNS 인간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장문복은 SNS 인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과거 페이스북 친구가 5천 명이었지만, 단 한 번도 페이스북 친구와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이 없다는 것.
이에 심소영은 긴 시간의 유학 생활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시작하면서 예전 친구들과 다시 연결됐다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SNS의 순기능을 역설했다.
김간지는 “SNS를 맹신하는 사람을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신을 드러냈지만 이랑은 “친구를 만나면 SNS로 연결되는 것이 좋더라.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외국의 친구들과 연결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김간지는 “SNS는 단지 채팅 어플 같은 일종의 탐색기다. 만나고 싶을 때 직접 만날 수 있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풍요로운 인간관계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리케이는 “처음 보는 사람과 말하는 것이 어려운 성격이다. 가벼운 접근이 가능한 SNS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SNS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 축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2 21: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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