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했다. 자신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함소원은 "힘들 때마다 DM으로 눈물나게 응원을 해주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 왜 이러냐, 갱년긴가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소원 SNS
함소원은 "처음 일을 할 때 너무 힘들었다. DM하고 배송 정리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그때부터 응원해 주신 팬분들이 방송에 보이니 갑자기 울컥했다"며 "8월부터 계시던 원년 멤버들이 자꾸 들어오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에게 악플 남기는 분들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댓글을 남기더라. 걱정이 되서 따로 연락을 드렸다"며 "저는 연예인이니까 단련돼서 괜찮다. 팬분들께 따로 연락을 드렸더니 새벽까지 안 주무시고 답장을 주시더라.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격려했다.
앞서 이날 함소원은 악플러가 자신에게 보낸 사과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악플러는 "안녕하세요. 저 악플 달았던 사람입니다. 나쁜 말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상처받으셨을지 이해 가요. 한 번 더 죄송합니다. 예뻐서 그랬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함소원은 "예뻐서 그랬다고요.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한 후 "이유는 술 취하셔서 제가 예뻐서 등등 많은데, 저에게 하시는 건 괜찮은데 제품 비난과 프로그램 그런 건 하지 말아 주세요. 뒤늦게라도 술 깨셔서 연락해 주시니 맘이 좀 풀리네요. 그래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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