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보겸, 대구 집 정리→‘동거녀’ BJ츄정 집 방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보겸이 5개월 만에 BJ츄정의 집을 방문했다.

26일 보겸의 유튜브 채널에는 ‘츄정님에겐 미안하게 됐네’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겸은 츄정의 방을 노크한 뒤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잠꾸러기 될만한 사이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의 불을 켰고, 이불로 얼굴을 가리는 츄정을 깨웠다.
   
보겸은 츄정에게 “잘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츄정은 볶음밥을 잘한다고 답했다. 그의 말에 보겸은 볶음밥, 닭볶음탕, 육회 등 다른 음식까지 해달라고 말했고 츄정은 “다 시키면 되냐. 직접 한 척 하면 된다”며 재료를 사오기 위해 장을 보러 나섰다.

이어 츄정은 보겸과 함께 요리를 했고, 완성된 볶음밥으로 식사를 했다. 츄정이 함께 구입해온 과일까지 먹은 뒤 보겸은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어디로 이사 가게 될지 모르겠는데 가게 되면 놀러와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겸은 앞서 대구 집에서 거주했지만 물건이 사라지는 등의 사고가 있었다. 결국 CCTV 영상을 공개한 보겸은 집을 비운 사이에 학생들이 단체로 들어와 고가의 물건까지 훔쳐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학생들은 보겸의 집을 방문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보겸은 주변에 거주 중인 주민들까지 피해가 생긴 것 때문에 거주지를 옮기게 됐다. 대구 집을 정리한 후 보겸은 앞서 동거했던 츄정의 집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보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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