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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상처주고 악플 그만 다세요”…‘200만 팔로워’ 모델 신재은, 악플러 2차 고소 진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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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신재은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2차 고소 진행 소식을 전했다.

신재은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찰서 방문이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분들 고소장 날아갈거예요. 전단지에 제 사진 넣은 것도 모두 고소하고 왔어요"라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이제 그만 상처주고 악플 그만 다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글에는 강남경찰서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었다. 그가 선임한 변호사와 찍은 인증샷도 올라왔다.
 
신재은 인스타그램
신재은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소식이네요~", "정의구현하셨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누나 힘내세요!", "악플러들 진짜 없어졌으면...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9세인 신재은은 본래 회사원이었으나,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퇴사한 뒤 본격적으로 전업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개인 화보집을 내면서 활동했던 그는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등장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고, 이후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의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기도 했다.

게임 '서든어택'과 '별이되어라'의 홍보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종이화보집을 발매한 뒤 결혼 사실을 밝혔다. 결혼 후에도 모델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2년 넘게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만명에 근접한 신재은은 지난해에도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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