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확 달라진 불막창집 주방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2주만에 가게에 재방문한 백종원에게 사장님은 "청소 열심히 했다. 하루에 청소 10시간씩 했다"고 자랑했다. 가게를 둘러보던 백종원은 "이렇게 앉아도 될 정도다. 이게 정상이다"라며 바닥에 눕기시작했다.
이어 창고 점검에 나선 그는 "전에는 안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였다"라며 달라진 창고 모습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은 음식마다 라벨링을 해 알아보기 쉽도록 해놓기도.
'골목식당' 캡처
선반까지 점검을 마친 백종원은 "이럴 수 있었던 걸 왜 안했냐. 끈적함이 하나도 없다"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프라이팬을 한 10년 써야죠?"라고 기습질문하자 사장님은 "아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거 보고 난 다음에는 이집에서는 못먹을거같음", "이집은 먼가 찝찝해서 음식 시켜먹지도 먹지도 않을듯 지금까지 저집에서 시켜드신분들 진짜 불쌍함", "사람 변하는것이 그리 쉬울까?", "난 그래도 못갈꺼 같다 사람 쉽게 안변한다", "아저씨가 접시를 녹색 행주로 닦는걸 본후 가고싶은생각이 ㅠㅠ 그냥 물떨어지게 받처놓는게 더 위생으로 나을듯", "내부공사 새로하고 새 장비 들여 놓으면 다 깨끗함", "물건들이 낡아서 딱히 엄청 깨끗해보이진 않는데.. 과연 계속 유지가 되느냐", "청소하는걸 몰랐다는게 말이야 막걸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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