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장항준 내과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논문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장항준 의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항준 내과tv'서 "2015년도에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한 논문이 있다"며 해당 논문의 내용을 소개했다.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공개됐다는 해당 논문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소속인 'Shi Zhengli'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소속 랄프 S. 바릭 교수가 교신저자(P.I)로 나와있었다.
장 의사는 해당 논문이 우한의 연구소에서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야생쥐의 바이러스를 가져다 유전자 재조합을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역유전학을 통해 백신과 면역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만명이 넘는 중국인들의 몸을 거쳤다면 새로운 바이러스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환자 수가 10만명으로 늘어날 경우 RNA의 변형으로 인해 새로운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밝혔다.
그는 비상사태가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이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4월이 되면 소강상태로 접어들길 바란다면서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전 세계가 2, 3차 변이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결할 수 있는 백신이 나오길...", "그런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장 의사가 언급한 논문의 내용은 해당 연구소에서 만든 바이러스가 기존에 사용되던 백신이나 면역치료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내용이라는 점을 담았다. 때문에 그가 공포심을 조장하는 내용을 담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