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들에게 나쁜짓을 한 소아성애자에게 총을 쏜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왔다.
5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97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84년 미국,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남자가 있었다.
얼마 후 드디어 그가 기다리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고 놀랍게도 그 남자를 향해 한 발의 총을 발사했다.
지난 1984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공항에서 발생된 이 총격 사건은 오후 1시 대낮이었음에도 누군가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을 했고 이 모든 상황이 촬영되면서 방송에 공개됐다.
살인자는 39세 게리 플라우쉬로 최대 21년 징역형을 예상했지만 사람들은 그를 출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가장이었던 게리 플라우쉬에게는 10살 아들 조디가 있었는데 게리 플라우쉬는 몸이 약했던 조디를 위해 가라테를 가르치기로 했고 조디는 열심히 배웠다. 그런데 갑자기 조디가 실종됐고 조디는 열흘 후 도망을 치고 게리 플라우쉬에게 전화를 했는데 300km 떨어진 LA로 확인됐다.
조디는 다행히 가족 품에 돌아왔지만 조디를 유괴한 사람은 가라테 선생이었던 제프리 두셋으로 밝혀져서 플라우쉬는 충격을 받게 됐다. 알고 보니 제프리는 두셋은 소아성애자로 아이들과 친해져 못된 짓을 일삼았고 조디 역시 희생양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제프리 두셋은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고 게리 플라우쉬는 그가 돌아오는 날의 정보를 듣고 그에게 총을 쏜것임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