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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남편 이병헌도 반한 나이 잊은 동안美…아들 둔 엄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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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종영 후 근황을 공유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들린 사진마저도 추억^^ #catchL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꽃과 풀이 가득한 곳에서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매치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음 생은 이병헌 형님으로 태어날래요”, “아들 둔 엄마 맞나요”, “진짜 미모 장난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5년 ‘사랑공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민정은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등에 출연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와 약혼 관계로 얽히는 하재경 역으로 출연, 조연임에도 완벽한 비주얼로 주연급 인기를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꽃보다 남자’ 후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백야행’, ‘시라노 조작단’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민정은 2012년 이병헌과 공개열애 후 1년이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아들 이준후 군을 두고 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결혼 6년차 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4살이 된 아들 준후가 남편 이병헌을 닮아 잘생겼다고 전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민정은 2월 종영한 ‘운명과 분노’ 이후 데뷔 첫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해 에릭-정채연-앤디-김광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정이 출연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종영했다. 

한편, 이민정은 올해 나이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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