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누리꾼들의 화제에 오르며 주연 배우 이병헌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최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몰디브 한 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자연 장관을 배경으로 야외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모히또 칵테일 한 잔을 손에 든 그의 분위기가 그림같은 화보를 연상시킨다.
이에 누리꾼은 “와 대박. 이렇게 멋진 사진 올려주시면 저희 어찌 삽니까” “몰디브 한 잔 시원게! 멋진 우리 배우님”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신 분. 멋진 저 매력 어떡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0세인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0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해, 드라마 ‘올인’ 이후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달콤한 인생’, ‘그해 여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에는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이민정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듬해 부부의 연을 맺어,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백두산’ 촬영을 마친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 ‘비상선언’ 등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에 나서고 있다.